AR 생태관찰·멸종위기종 조사…대구녹색학습원 활동 통해 지구시민으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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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생태관찰·멸종위기종 조사…대구녹색학습원 활동 통해 지구시민으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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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녹색학습원은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층의 대구녹색학습원은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층의 폭염, 혹한, 산불, 태풍, 생태계 붕괴….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우리 삶에 불어닥친 현실이 됐다. 미래세대는 기성세대가 당연히 누려왔던 자연환경을 누리기 쉽지 않고 무너진 생태계는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마저 위협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이 간단하진 근로자서민전세자금대출은행
않지만 분명한 건 인간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자연과의 공존을 꾀해야 한다는 것.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한 환경·생태 교육을 통한 깨달음과 실천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전시체험 콘텐츠 통해 환경문제 몰입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이하 녹색학습원)은 도시화로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위드림론대출
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된다. 농업마이스터고 내부에 마련된 녹색학습원은 부지 면적만 2만5천800㎡에 달하는 '도심 속 자연'이다. 세부적으로는 ▷지구 환경 오염 문제를 체험하는 '녹색환경탐구관' ▷곤충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연관찰학습관' ▷현재은행금리
다양한 생물체 관찰 및 탐구를 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중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융합체험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을 받고, 토요일엔 대구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녹색학습원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주택역모기지
부터는 녹색환경탐구관의 전시체험 콘텐츠가 새롭게 구축되어 눈길을 끈다. 전시체험 콘텐츠는 총 35종으로 구성돼 있고 '대구의 생태계와 식물 다양성',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 등 3대 주제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를 보다 실감 나게 학습하고 지역 생태계공유형모기지
와 연계된 주제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또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증강현실(AR) 생태관찰 시스템'을 도입해 자연환경을 실제로 관찰하고 생태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히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반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연장
대구녹색학습원은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이 대구녹색학습원은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저축은행주식대출
으로 체험 중심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이 ◆학교 수업 연계형 체험 프로그램 활발 녹색학습원은 학교 수업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환경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사전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한 후 녹색학습원의 체험 프로서초보금자리
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이론을 몸소 깨닫는다. 해당 수업은 학교 교육과정 내 정규 수업 시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수업은 참여 대상에 따라 ▷초록틔움(유치원) ▷녹색실천(초등학교) ▷환경지킴이(중학교 이상) 등 세 가지 과정으로 나뉜다. 각 과정은 대상에 따라 다양한 실천 중심 맞춤형 프로젝트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6월 기준 유치원 88개원개인파산자격
에서 6천944명, 초등학교 142개교에서 1만2천988명, 중·고등학교 24개교에서 1천409명의 학생이 수업을 신청했다. 초록틔움 과정은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반일제로 진행되며, '생태놀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자연과 생태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유치원에서 먼저 그림책을 활용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녹색학전세보증대출
습원에서 나무, 씨앗, 곤충,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수업에 참가한다. 녹색실천 과정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는 '우리가 GREEN 지구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수업은 '대구의 생태계와 식물 다양성',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멸종위기종 조사·실천 약속 카드 작성 등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대청초 3학년 박희연 학생은 "처음에는 현장 체험으로만 생각했는데 실제 도룡농 알과 곤충을 보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집에서도 분리배출을 잘하고 환경 보호에 더욱 힘쓰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지킴이 과정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청소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스스로 탐색해 가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자원순환·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학생 개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책임 있는 지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대구녹색학습원은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대구녹색학습원은 자연 생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환경·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미래 환경인재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 녹색학습원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교실 수업만으로는 체득하기 어려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기후 위기 대응 활동, 생태놀이 기반 환경교육, 지역 자원 연계형 탐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교육 효과는 물론 흥미 유발 측면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미재 동부초 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업"이라며 "실내 전시관과 야외 체험이 잘 연계되어 있어 교육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학습원은 학생 교육을 넘어 시민 전체를 위한 대구 환경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하고자 실천 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 중이다. 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요 가족 기후변화 환경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보드게임' 등 주말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식을 넘어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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